▲KBS 2TV ‘하숙집 딸들’ |
KBS 2TV 새 예능 ‘하숙집 딸들’이 첫 회부터 화제를 낳고 있다. 엄마 이미숙을 비롯해 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등 네 명의 여배우들이 출연하는 '하숙집 딸들'의 첫 회 시청률에서 수도권 6.2%, 전국 5.4%(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하숙집 딸들’은 팜므파탈 여주인 이미숙과 수줍음 많은 첫째 박시연, 터프걸 둘째 장신영, 살림꾼 셋째 이다해, 똑순이 넷째 윤소이와 하숙생 박수홍, 이미숙 남동생 이수근이 하숙집에 입주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이 하숙집은 남자 전용으로 입주신상카드를 써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방을 검사하고 테스트를 통과해야 했다.
성북동에 차려진 하숙집에 입주하기 1주일 전 사전 미팅은 이다해의 집에서 열렸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시원한 규모를 자랑하는 집에 다른 여배우들도 “집이 좋다”며 감탄을 내놓았다. 이날은 사전 미팅 및 출연진의 상견례를 겸한 자리였다.
예능 경험이 있는 엄마 이미숙 외의 여배우들은 모두 예능 초보였다. 박시연은 이미숙이 출연한다는 이야기에 선뜻 출연을 결정했지만, 정작 이미숙은 예능을 이끌어야 한다는 부담에 고민을 하다 출연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았지만 시종일관 특유의 시원한 입담으로 후배들을 편안하게 대해줬다.
5명의 배우들은 투덜대는 듯 하면서도 이수근이 준비해 온 병뚜껑 치기 게임에 목숨을 걸고 임하며 예능에 완벽히 적응한 모습이었다.
2회 예고에서는 국민배우 박중훈이 등장해 여배우들과 몸 개그를 불사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안겼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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