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개 세관에서 영세 중소업체 맞춤형 상담
관세청(청장 천홍욱)은 영세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이하 FTA)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와 협력 공익관세사 101명을 운영한다.
이들은 전국 34개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배치돼 활동하고 주 1~2회 세관 수출입기업 지원부서에 상주근무하거나 기업 현장방문 또는 사전예약 상담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6개 지역에 거점별로 운영중인 이동상담센터인 YES FTA 기동대를 지원해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 사각 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업체를 직접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 제공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한중 FTA 발효 3년차를 기계, 의류, 악기류 등의 제조나 수출입을 하는 관련 기업은 공익관세사가 무료로 제공하는 전문상담을 통해 큰폭의 관세 인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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