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발명코리아, 여성발명창의교실 참여 기대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발명에 관심있는 여성을 위한 주요사업을 추진한다.
2017년 여성발명진흥 주요사업은 크게 세가지 분야다. ‘여성발명창의교실 엄마와 함께하는 발명창의교실’, ‘생활발명코리아’, ‘세계여성발명대회 여성발명품박람회’다.
여성발명창의교실은 여성발명인의 성공사례를 직접 듣고 발명공작실습까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 지역에서 35회 이상 개최될 예정이다. 또 작년 첫 실시 이후 높은 관심을 받은 ‘엄마와 함께하는 발명창의교실’은 자녀와 함께 하는 발명교육으로 올해 16회 이상 확대 운영된다.
여성의 생활 속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는 ‘생활발명코리아’의 아이디어 접수는 2월초부터 4월10일까지 진행한다. 생활발명코리아는 2개 부문으로 나눠 지식재산권을 출원한 적이 없는 아이디어와, 출원했으나 제품으로 개발된 적 없는 아이디어로 각 부문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최종지원작은 12월 시상식을 통해 대통령상과 발명장려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세계여성발명대회도 국내외 지식재산권으로 출원 또는 등록된 권리를 보유한 만18세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김용선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장은 “여성들이 생활 속 발명을 통해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창업과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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