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한국어교육 한글플러스' 개강식이 열렸다. |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최근 다문화가족과 한국어 강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한국어교육 한글플러스 개강식'을 진행했다.
한국어교육은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기초반부터 3단계까지 개설됐다. 각 반별 50회기씩 총 100시간동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온양온천역 1층에 위치한 외국인 배움터와 시민문화복지회관 4층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올해 한국어교육은 상반기, 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상반기 교육은 2월에 개강해 7월까지 실시된다. 하반기에는 배치평가를 거쳐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6일에는 아산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식) 2층 교육장에서 고급반이 개강되고, 2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다. 조삼혁 센터장은 “한국어 교육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이주여성들은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 진행되는 대기자 레벨테스트를 참여 한 후, 한국어교육을 수강 할 수 있다.
아산=장동희 명예기자(일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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