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과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협업
범죄통계 자료 수집 및 방식 표준화 기대
통계청(청장 유경준)은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3개 부처와 함께 ‘한국범죄분류 개발 부처협업 TF’를 구성하고 13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범죄분류 TF는 2015년 국제표준으로 채택된 국제범죄분류(ICCS)의 도입 타당성을 검토하고 한국의 현실을 최적으로 반영해 한국범죄분류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범죄분류 TF에는 통계분류 주관부서인 통계청과 형사사법 정책 관련부처인 법무부, 대검찰청 및 경찰청이 참여한다.
통계청은 “이번 TF구성은 국내 범죄통계 자료의 수집 및 집계 방식 표준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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