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유튜브·봉준호 감독(연합) |
해외 유튜버가 꼽은 배트맨 감독으로 봉준호 감독도 포함 돼 눈길을 끌고 있다.
봉 감독은 영화 '저지 드레드'의 피트 트래비스, '레이드' 시리즈의 가렛 에반스, '루퍼'의 라이언 존슨, ‘맨 인 더 다크’의 페데 알바레즈 감독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이 유튜버는 “봉준호 감독은 기차라는 밀폐된 공간에서 계급사회와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분열을 초래하는지를 잘 보여줬다”며 “봉감독이 연출을 한다면 좀 더 인간적인 배트맨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은 인간적은 요소로 ‘설국열차’를 완성했다. 다음 영화인 ‘옥자’가 잘 마무리된다면 그는 차기에 보다 큰 헐리우드 프로젝트를 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여름 개봉을 앞둔 ‘옥자’는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데본 보스틱, 릴리 콜린스, 셜리 헨더슨 외에도 ‘워킹데드’의 한국계 미국배우인 스티븐 연이 출연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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