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충무로 샛별로 떠올랐다. 그가 주연을 맡은 ‘조작된 도시’가 개봉 4일만에 100만을 돌파하며 주말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는 주말(10일~12일)89만6607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107만2609명을 기록했다.
화제작이었던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이 연출한 '조작된 도시'는 게임 세계에서는 완벽한 리더지만 현실은 평범한 백수인 '권유'(지창욱)가 영문도 모른채 살인범으로 몰리게 되자 게임 동료들과 음모를 파헤친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한편, 2주간 주말 박스오피스를 점령했던 ‘공조’는 주말 54만3403명, 누적관객 726만2179명을 기록 하면서 1천만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어 3위는 ‘트리플 엑스리턴즈’ 25만4988명(누적36만8347명), 4위 ‘더 킹’ 11만4193명(527만1386명), 5위 ‘컨택트’ 8만9955명(56만3998명), 위 ‘50가지 그림자:심연’ 8만4471명(10만9368명), 7위 ‘발레리나’ 8만2078명(9만4691명), 8위 ‘모아나’7만4025명(226만4369명), 9위 ‘레고 배트맨 무비’6만9097명(10만5962명), 10위 ‘명탐정 코난:에피소드 원-작아진 명탐정’ 5만7021명(8만1716명) 등이다./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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