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특검에 출두하는 이재용 부회장과 정청래 게시글/사진=연합.정청래 페이스북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이 지난달 19일 법원의 영장기각 이후 25일 만인 1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433억원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다시 출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부회장의 영장이 기각 된 후 특검은 그동안 추가 혐의 입증에 주력한 특검이 뇌물공여 혐의를 뒷받침할 새로운 단서와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영장 재청구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용, 이번에는 못빠져나갈 듯?”하는 예측 글을 올렸다.
“지난번 영장기각 사유중 하나였던 최순실 조사내용이 보강됐기에 이번에는 영장기각은 없을듯. 삼성도 법앞에 평등함을!”이라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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