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기 교육생 191명 5개월간 교육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13일 ‘신사업창업사관학교’ 5기 교육생 입학식을 개최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신사업 아이디어분야의 창업 확산으로 생계형 업종의 과밀을 방지하고 창업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사업으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150시간의 이론교육, 16주간의 점포경영체험, 전담멘토링 및 창업자금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창업육성사업이다.
5기 교육생 모집에는 전국 283명이 신청해 적성검사,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191명이 선발됐다. 교육생 연령은 20대 17.8%, 30대 37.2%, 40대 23.6%, 50대 17.3%로 나타났고 60대도 4.2% 입학했다.
교육생들이 계획중인 창업분야는 상품유통 28.3%, 일반생활서비스 23.6%, 전문지식서비스 22.5%, 외식업분야 10.5%, 웰빙복지분야 8.4%, 기술제반기반분야 6.8%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5개 도시의 중심사권에서 16주간 창업 경험을 해볼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연간 360명이 점포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국 19개 체험점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들에게는 최대 1억원의 창업자금을 융자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최대 2천만의 사업화자금도 지원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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