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기관·시기에 시장조사, 컨설팅 가능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노우)와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동식)는 오는 28일까지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및 차이나하이웨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두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지급받은 바우처 한도 내에서 시장조사, 컨설팅, 전시회 참가 등 원하는 수출지원서비스를 원하는 수행기관에서 원하는 시기에 받을 수 있다.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은 최근 4년간 상시근로자 수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지방 15%) 이상 성장한 5인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별 지원한도는 1억원으로 매출규모에 따라 총사업비의 50∼70%를 차등 지원한다.
차이나하이웨이 프로그램은 중국에 이미 진출했거나 신규진출을 추진 중인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이 대상이다. 기업별 지원한도는 수출액에 따라 7000만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두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되는 ‘수출바우처’방식으로 개편됨에 따라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서비스 선택권 확대, 공공과 민간 수출지원서비스 수행기관 간 경쟁을 통한 서비스품질 개선효과가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지부 또는 통합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승현 기자 he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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