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는 10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마을인 대전 무수천하마을에서 주최하는 정월 대보름 전통행사에 참여했다. |
대전 무수천하마을 정월대보름 행사 지원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지난 10일 1사1촌 자매결연 협약마을인 대전 무수천하마을에서 주최하는 ‘무수동 산신제’와 ‘토제마 짐대놀이’에 참여했다.
2011년 대전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무수동 산신제’는 400여 년 동안 이어지고 있는 정월대보름 전통 행사다. ‘토제마 짐대놀이’는 무수동에서 흙으로 만든 말이 출토된 것을 기원으로 마을 공동의 제의식과 놀이를 재현한 것이다.
모두 30여 가구가 거주하는 무수천하마을은 하늘아래 근심 없는 마을이라는 의미로 2006년 농촌전통테마 마을로 지정돼 대도시 근교에서는 드물게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 보전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조폐공사와 무수천하마을은 도농상생의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전통문화의 이해와 공동체 의식 함양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화동 사장은 “1사1촌 운동은 기업과 마을이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상생운동”이라며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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