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ㆍ서구 ‘지방재정집행 하반기 평가’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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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ㆍ서구 ‘지방재정집행 하반기 평가’ 최우수상

  • 승인 2017-02-09 15:04
  • 신문게재 2017-02-09 21면
  • 임효인 기자임효인 기자
특별교부세 4000만원 확보



대전 동구와 서구가 행정자치부 주관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동구는 지난해 하반기 적극적인 재정집행 추진을 위한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TF(태스크포스)팀 및 추진상황실을 운영하고 5억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집중관리, 연말 몰아 쓰기 방지 등 예산이월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예산 4059억원 중 3820억원을 집행해 행자부 재정집행 목표 기준율인 83.9%를 상회하는 94.11%의 집행률로 예산낭비 없고 내실 있는 재정운용 성과를 달성했다.

서구도 출납마감기한 단축을 통해 예산의 과다 이월ㆍ불용을 최소화하고, 계획적 예산 집행을 통해 연말 예산 집행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등 노력해 하반기 재정집행 기준 목표인 83.9%보다 470억원을 초과한 5194억 원을 집행, 91.81%의 실적을 거뒀다.

서구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강철식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재정집행 추진상황실을 구성하고, 매주 1회 이상 부서장 중심으로 점검회의를 여는 등 재정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서구는 상반기에도 조기 집행 최우수기관 선정과 함께 시 자치구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해 특별교부세 1억원과 시 특별조정교부금 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상반기 평가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거둔 것은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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