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말하는대로’ 캡처. |
안희정 바람을 입증하며 jtbc ‘말하는대로’가 시청률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말하는대로'는 4%(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방송의 최고 시청률 성적은 지난달 5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할 당시로 3.969%였다.
이날 방송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는 시청률 4%의 공약을 내걸었다.
MC 하하는 안 지사의 등장에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당시 시청률 3.9프로 찍었다. 혹시?”라며 안지사를 자극했다. 그러자 안 지사는 "은근히 자극하네~ “라며 "4%를 넘으면 하라는대로 할테니 두분도 조건을 걸라”고 역제안을 했다.
하하는 "당분간 오프닝때 포즈를 하겠다”하자 유희열은 "홍보유세할때 제곡을 쓸수있게 제공하겠다”고 말해 안지사를 흡족해 했다.
이에 안 지사는 "대통령 취임하게되면 제일 앞줄에 초청하겠다”고 말한뒤 MC들이 부담스러운 표정을 짓자 곧 "편안한 자리로 모시겠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연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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