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세르비엔테’초청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엿볼수 있는 기회
메타 댄스 프로젝트는 2017년 해외활동 교류의 폭을 넓히고자 멕시코의 ‘La Serpiente’ 무용단과 협약을 맺고, 교류공연을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 사업은 신진 예술가들이 국제로 뻗어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것과 동시에 세계 속에 한국 현대무용을 알릴 수 있는 기회와 대전지역의 현대무용을 발전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공연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현대무용 작품으로 풍성한 춤의 성찬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자, 올해 10월의 국제무용페스티벌 ‘레드세르비엔테’에 메타 댄스 프로젝트가 초청돼 지역 현대무용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과 더불어 단체의 역량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일 충남대 무용학과스튜디오 101호에서 진행되는 워크샵은 안무와 춤 테크닉으로 나눠져 있으며, 경험이 풍부한 무용수 혹은 안무가들이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보다 발전된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국가 문화부장관, 지방자치단체, 주 정부, DIF와 멕시코에 위치한 미초아칸(주 전반에 걸쳐 문화적,교육적 프로젝트를 조정하는 주) 과 같은 공공 기관에서 지원하며 승인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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