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협력사와 조기집행지원특별TF팀 신설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본부장 전희광)가 6일 SK건설 외 10개 협력사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긴급대책회의는 2017년 한해동안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 등 5개 사업에 투입하는 약 7300억원의 사업비 가운데 상반기 조기집행 규모를 최대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호남본부는 올해 예산 7300억원이 적기에 집행될 경우 연간 1조624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162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침체된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협력사 임원진들은 조기집행지원특별TF팀을 신설해 공정관리 전문가 현장배치, 자재 조기구매, 시공물량 추가 발굴, 시공인력 추가투입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희광 본부장은 “철도와 같은 대형 SOC 사업들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점을 감안해 가용재원이 집중 투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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