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노에 출연한 하시은/사진=KBS |
김태희와 비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진짜 주인공이 배우 하시은인 것을 알려졌다. 1984년 생인 하시은의 본명은 이시은이다. 1980년생 김태희와의 친분은 2013년 SBS TV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하시은 작년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영화사 PD 김희란 역을 맞아 업무능력을 갖춘 커리우먼의 역할과 애정관계에 주도적인 모습을 선 보였다. 이전에 드라마로는 2015년 SBS ‘가면’, MBC ‘맨도롱 또똣’에 출연했다.
가장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드라마로는 2010년 KBS TV ‘추노’에서 배우 이종혁이 맡은 황철웅의 뇌성마비 아내 이선영 역할로 당시 주목받기도 했다. 실감나는 뇌성마비 연기는 배우 문소리 씨의 영화 ‘오아시스’를 참조했는데, ‘추노’ 오디션 때 연출자 곽정환 감독이 추천한 겻으로 알려졌다.
김태희의 부케를 받은 하시은도 올해로 만 33세 결혼 적령기다. 곧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본다./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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