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수영 기자 |
직원간 폭행사건을 비롯해 인사로 문제로 잡음을 빚었던 대전문화재단이 또 다시 인사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일반직 전환을 앞두고 계약이 종료된 전 재단 직원 3명이 최근 재단을 상대로 ‘부당해고’로 제소해 일부 인용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재단은 그동안 대표이사를 비롯해 처장, 실장들이 선임될때마다 ‘낙하산 인사’라는 뒷말이 끊임없이 제기되는 등 연일 시끄러웠죠.
이에 재단 안팎에서는 잇따른 소송이 인사시스템 문제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전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재단이 일관성 있고 뚜렷한 방향성을 가진다면 소통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박수영 기자 * 사진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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