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철도 건설현장 방문
강영일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1일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현장을 방문하고 사업비 조기집행을 주문했다.
철도공단은 이사장을 단장으로 철도건설사업 재정집행특별점검단을 구성해 비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철도공단은 현장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재 설계 중인 사업의 조기발주 ▲지급자재 조기구매 ▲시공물량 추가 발굴 및 시공팀 추가 투입 ▲용지 조기 매수 방안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목표인 1786억원을 달성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중부내륙선 철도건설사업은 향후 경강선(성남~여주)과 연계해 강남 등 수도권 동남부지역과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노선으로 이어진다.
강영일 이사장은 “사업비 추가 집행개소를 적극 발굴해 상반기 집행 일정을 최대한 단축, 조기집행 효과가 즉시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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