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빅뱅 지드래곤의 새해 ‘금연’ 결심이 위태해 보인다. 지드래곤은 지난 8일 열렸던 ‘빅팽 팬미팅’ 자리에서 “담배 끊었어요”라고 자신의 신년 결심을 말해 팬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그러면서 전자담배를 핀다고 하면서 말미에는 “잠깐 쉬는 거죠”라며 흔들리는 속내를 보이기도 했다.
지드래곤의 금연 결심이 한계에 다다른 것일까.
지드래곤은 인스타그램에 “금연 너무 어렵다”라는 글을 사진과 함께 남기면서 고충을 전하고 있다. 글이 올라온지 3시간 만에 ‘좋아요’가 128773개가 달렸고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지디도 어렵데…”
“할수 있어요 파이팅!!!”
“그 어려운 걸 해냅니다 우리지용이가. 믿어요 파이팅”
2017년 이제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지드래곤의 새해 ‘금연’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길 함께 응원해 본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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