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홍성군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를 시범 운영한 결과 화재 발생이 전년대비 24% 감소하자 이를 도내 15개 시·군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는 대원 3∼5명을 1개 팀으로 2∼3개의 마을을 전담 지정해 매월 2∼3회씩 방문, 소방 활동을 벌인다.
이들은 도내 4339개 마을별로 소방안전과 화목보일러, 전기·가스화재 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마을 소방대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해 화재줄이기에 나선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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