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오는 2일 오후 2시 대전시 중구 옛 중앙동 주민센터 1층에 조성된‘중동 작은 미술관’을 개관한다.
‘청춘다락’으로 한창 리모델링 중인 옛 중앙동 주민센터의 1층을 먼저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며, 지난 12월 29일부터 2층과 3층에서 진행중인 ‘중동마을에는 사연도 많지’전(기획 황찬연)도 계속 이어진다.
정식 개관과 함께 새로운 작품들이 추가로 1층 전시실에 설치될 예정이며 청년 예술가들이 마련한 ‘주민 놀이터’등 주민과 예술가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정원, 김해민, 노의정, 박용선, 박지혜, 오윤석, 전보경, 최주희, 홍원석, 아오(김만섭, 이덕영, 이재석, 이영진), 이유있는 공간(이상규, 박지선, 김나현, 모세, 기경지), 가오(Gao), 우딩(Wu Ding), 장신(Zhang Xin)까지 총 21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옛 중앙동 주민센터(동구 선화동 196번길 48)는 대전시가 원도심의 청년거점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동구청으로부터 올해 매입한 건물로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연중 ‘청춘다락’으로 오픈을 앞두고 있다. 박수영 기자 sy87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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