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용검사’는 공동주택 사용검사(이하 준공)를 앞두고 각 분야별 공사 완료 상태를 확인하고, 사전에 하자 발생을 최소화해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최종 점검 절차다.
예비 사용검사에는 행복청을 비롯해 세종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타 현장 소장 등 건축ㆍ토목ㆍ기계설비ㆍ조경ㆍ전기ㆍ통신 각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해당 단지 예비 사용검사 결과, 입주자 안전을 고려한 외부 주차램프 지붕 구조물 및 탑라이트 안전유리(접합+강화) 시공, 동 출입구 외부 차양과 골조의 일체화 등 외관 개선, 단지 내 조경 수준 상향, 공용 전기료 절감을 위한 동 출입구 LED 조명 적용 등이 우수 시공 사례로 선정됐다.
다만, 지하주차장 안내 표지판의 인지성 부족 및 주민공동시설 앞 점자블록 미시공 등 일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보완을 요청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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