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통해 단일 브랜드 체계 통합
온라인 신청접수 가능한 시스템 고도화도
행정자치부와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정부3.0 기조에 발맞춰 통합브랜드인 K-스타트업 창업지원 서비스를 통해 부처통합 창업정책정보 안내, 정부사업지원 신청접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예비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각 부처에서 개별적으로 추진 중이던 창업지원 사업을 정부3.0 협업을 통해 K-스타트업 단일 브랜드 체계로 통합해 창업정책 접근성 및 인지도를 제고했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 구축 이후 중소기업청의 창업정책정보 뿐만 아니라 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각 부처의 창업지원 사업정보를 통합 안내 했다. 창업기업 지원 정책을 창업준비 → 실행 → 도약성장 → 글로벌 등 성장단계에 따라 8가지 범주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청 이외의 창업지원사업도 K-스타트업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시스템 연동 및 고도화를 통해 2016년 21개 창업지원사업에서 2017년 중기청과 미래부 등 30개 사업으로 확장됐다.
2015년 227만명이던 방문자 수가 K-스타트업 통합 브랜드 적용 및 서비스 고도화 이후에는 289만명으로 급증했고, K-스타트업 홈페이지 이용후기 등에서 정부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창업자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2016년 11월에는 ‘앱 어워드 코리아 2016’에서 K-스타트업 모바일 앱이 공공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정부3.0 서비스 정신에 부합하는 맞춤형 창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창업자들의 현장 애로와 걸림돌을 제거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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