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상ㆍ하수도 지하시설물 공간정보 전산화사업은 2020년까지 군비 14억 원을 투입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국책사업 일환인 지하시설물전산화 사업은 도로를 기반으로 지하에 매설된 상ㆍ하수도, 전기, 가스, 송유, 난방온수관 등 7대 시설물에 대한 DB를 구축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자지도를 만드는 사업이다.
도로, 상ㆍ하수도는 지자체에서 나머지는 관련 공공기관에서 구축해 공동 활용한다.
군은 우선 올해 2억 원의 예산으로 도시기준점 160점의 설치와 도로 2㎞, 상수도 3㎞, 하수도 2㎞에 대한 전산화작업을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내포신도시는 충남개발공사와 LH에서 DB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도로와 지하시설물에 대한 체계적 관리로 행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지역개발과 노후관 교체공사 굴착 시 발생 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단계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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