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50여개 과제 2570억원 사업 공모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ICT(정보통신기술)에 257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K-ICT 10대 전략산업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지능정보사회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지난 25일 ICT 연구개발사업심의위원회에서 심의ㆍ확정한 내용이다.
K-ICT 10대 전략산업은 SW(소프트웨어), 정보보안,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지능정보, 5G, UHD, 디지털콘텐츠, 스마트기기 등이다.
올해 신규 과제는 기술개발 분야 151건(2076억원), 표준화 분야 14건(158억원), 사업화 분야 83건(336억원) 등 3개 분야에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과제는 오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공모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추진된다.
기술개발 분야는 지능로봇서비스(기반SW컴퓨팅), IoT융합 플랫폼(융합서비스), 가상현실 응용서비스(디지털콘텐츠), 자가방어기술(정보보호) 등이다.
표준화 분야는 K-ICT 전략분야 표준개발, 표준화단체 활동지원, 국제표준 대응체계 구축 및 국가표준 개발을 지원한다.
사업화 분야는 ICT 중소ㆍ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기술 수요를 반영하는 단기 사업화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과제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