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프로필 촬영에 임한 김병현 선수는 “새로운 것을 했기 때문에 기분이 좋고 긴장도 되지만 편하게 임한 것 같다며 부상없이 1년을 마무리하고 1군에 올라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성훈 선수 역시 “오늘 찍은 사진이 1군에 올라가서 소개되기를 기대한다”고 대답핬고 원혁재 선수도 “1군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참 선수들은 촬영에 있어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정현석 선수는 남다른 액션을 선보이려 노렸했지만 NG만 양산했다. 정현석은 “NG가 거듭되는데 연습을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송주호 선수는 안정된 자세를 유지하며 프로필 촬영의 정석을 보여줬다. 송주호 선수는 “매년 촬영하는데 아직도 어색하다”며 “잘 해보자는 의미로 찍으니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오는 30일 오키나와로 스프링캠프(전지훈련)를 떠날 예정이다.
영상 : 유튜브 한화이글스 영상 및 사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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