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정체 예상구간 우회도로, 개통(준공, 임시)구간 현황 |
대전국토청,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
우회도로 지정ㆍ국도 조기개통ㆍ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
대전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이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을 위해 우회도로 지정과 국도 조기개통, 교통정보 제공 등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비상근무를 통해 교통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지ㆍ정체 예상구간에는 우회도로 지정과 안내간판을 설치해 안전한 귀성길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과거 명절 연휴기간 지속적으로 차량정체가 발생한 국도 17호선 청주~대전(23㎞) 구간에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4곳 11개)을 설치했으며, 도로 안전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도 마쳤다.
차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귀성(27일 10시~14시)과 귀경(28일 15시~19시) 때 교통량 분산을 위해 대전국토청 도로교통정보센터에 상주하는 전문 리포터가 TBN 대전교통방송을 통해 충청권 주요 국도의 교통애로 구간과 교통사고, 우회도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국도에 설치된 도로전광표지(VMS)를 통해 사고, 정체 등 전방 교통상황과 소요시간, 고속도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국가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ARS(국번 없이 1333번), SNS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교통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앞서 대전국토청은 국도 43호선 음봉~영인~팽성(아산시 음봉면 송촌리~평택시 팽성읍 노양리) 등 14개 구간 113㎞의 도로를 개통했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도 34호선 진천~증평1(진천군 진천읍 성석리~초평면 용정리) 구간 7.05㎞를 조기(임시) 개통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귀성객들도 교통법규 준수는 물론,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ㆍ음주운전 안 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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