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손종철 금융사업본부장, 정병익 대전충청지사장, 김선덕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주택건설협회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 전문수 회장, 충북도회 김영세 회장. 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
탄방동에서 둔산동 한화생명 사옥 10층으로 이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대전ㆍ충청지사(지사장 정병익)가 탄방동을 떠나 한화생명 둔산사옥 10층으로 이전했다.
대전과 세종, 충남ㆍ북을 관할하는 지사는 23일 기업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전세보증금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등 개인보증 이용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사무소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김선덕 공사 사장과 손종철 금융사업본부장, 강병권 자산관리본부 본부장, 김기돈 기획본부장을 비롯해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문수 대전ㆍ세종ㆍ충남도회장과 김영세 충북도회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축사에서, “공사는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주택건설업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고객을 모시게 된 만큼 활기찬 모습으로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문수 회장은 “외환위기 시절 지역의 중견건설사들이 줄줄이 도산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충청권 건설사들이 전국의 중견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영세 회장은 “공사와 건설사의 동반관계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만큼, (우리도)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달성하기 위해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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