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12개교 급식실 현대화사업 추진

122억원 투입해 안전한 조리환경 구축

대전교육청은 관내 초ㆍ중ㆍ고 12개 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에 122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청은 76억원을 투입해 10년 이상 된 기존 급식실을 해썹(HACCP, 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시스템을 적용한 조리영역 공간으로 분리하고, 난방설비 12억원, 조명설비 15억원 등을 투입해 급식환경을 스마트하게 개선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식당이 없어 교실 배식했던 대성여고는 19억원을 들여 급식실을 신축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식실 환경개선을 위한 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향상과 더불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실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noa7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