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축산업협동조합 재선거에 후보자가 5명 등록했다.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유진)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지난 20일 총 5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다.
마감일인 이날 부여축산업협동조합장재선거의 후보자들은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갖고 기호를 추첨한 결과, 기호 1번에 정만교, 기호 2번에 박승균, 기호 3번에 조일연, 기호 4번에 박도희, 기호 5번에 송병완으로 각각 결정됐다.
이날 후보자들은 부여축산업협동조합장재선거에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지역주의·연고주의 혈연관계 등 잘못된 관행을 벗어나 법규를 준수하며 건전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다짐했다.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후보자들의 투철한 준법의식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면서 조합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중심의 정정당당한 경쟁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후보자들은 선거운동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13일간 선거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번 부여축산업협동조합장재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등의 금품ㆍ음식물 제공, 흑색선전 등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며 “불법행위를 목격할 경우에는 즉시 부여군선거관리위원회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여=김종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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