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역귀성 KTX 특별상품 40% 할인 판매

승인 2017-01-23 09:57
신문게재 2017-01-23 6면

이해미 기자

24일 오전부터 26일 오전까지 선착순 판매

27일 상행, 29~30일 하행 KTX 221개 일반 열차 대상

설 명절에 역귀성하는 국민들을 위해 코레일이 24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자정까지 3일간 KTX 특별상품을 판매한다.

명절 연휴기간 중 잔여석이 많이 남아 있는 열차의 일반실 운임이 40% 할인된 상품이다. 1인당 1회 편도 4매, 왕복 8매까지 구입이 가능하고 어린이, 장애인 등 다른 할인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설 전날인 27일 서울로 올라오거나 29일~30일 지방으로 내려가는 KTX 221개 열차가 대상이다. 노선별로 경부선 96개, 호남전라 82개, 동해경전 43개 열차다.

열차티켓은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만 구입할 수 있고 역창구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단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의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역창구에서도 발권 받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불필요한 가수요를 줄이기 위해 반화 수수료가 높게 설정돼 있어 꼭 필요한 경우에만 구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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