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각 분야 세계적 석학들이 발표자로 참여해 각 분야의 최신 기초과학 지식을 교류하는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IBS 연구단의 부연구단장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후보자들의 과학적 지식과 연구 능력 등(과학적 수월성)을 검증하는 자리를 위해서도 활용된다.
우선 이날 열리는 심포지엄은 '광유전학과 생체이미징 기술을 이용한 뇌 연구의 최신 동향(Recent Advances in Brain Research via New Optogenetics and Bioimaging Technologies)'을 주제로, 오후 2시 한국과학기술원(KAIST) KI빌딩 메트릭스홀에서 열린다.
김도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특훈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토하라 시게요시 일본 이화학연구소 뇌과학종합연구센터 수석팀장, 허원도 IBS 그룹리더(KAIST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후 IBS는 다음 달 9일 포항에서 두 번째 심포지엄을 연다.
'강상관전자계 내 스핀, 전하, 오비탈과 격자 자유도(Spin, Charge, Orbital and Lattice Degrees of Freedom in Correlated Electron Systems)'를 주제로 다음달 9일 오후 1시 30분 포항 포스텍(POSTECH) 포스코 국제관 대회의실 1층에서 진행된다.
조지 사와스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리우 하오 쳉 독일 막스플랑크 고체화학물리연구소 센터장, 김범준 포스텍 교수 등이 발표를 이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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