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군청 전경 |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에 납품을 희망하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에게 홍보하고, 올 한 해 동안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다소 생소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 향상과 인식전환을 통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었다.
임승철 새마을경제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다음 해 부터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그리고 인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사회적기업 제품의 우수성 홍보와 구매확대를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사회적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여 신규일자리창출과 지역사회공헌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민선6기 출범 이후 일자리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일자리센터 창설과 더불어 새로운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부터 기존 기업지원 및 판로확보를 위한 팸투어 개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을 통하여 마을단위 신규기업 발굴을 위한 설명회, 워크숍, 컨설팅을 실시하여 지역에 우수 기업인을 발굴,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영덕군에는 지역농산물을 이용하여 전통주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영덕주조와 지역과일을 이용한 건강음료, 잼 등을 판매하는 힐링숨농장, 청소용역과 소독방역업을 하는 ㈜두드림이 주민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영덕=장진석 기자 cjdshr@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