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회원들은 20일 조윤선 장관에 대해 문체부 직원 일부가 사퇴를 요구했다는 뉴스가 보도되자 박사모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문체부 하극상 힘을 못 실어 주고 등 뒤에 총 쏘고 난도질이라니 썩을 대로 썩었다”고 비난 했다.
회원들은 이에 대한 동조 댓글로 문체부 직원들에 대한 비난을 이어갔다 아이디 무*** “불순한 종북 좌파들이 깊숙이 침투되어 있다는 증거”라고 주장했고 맑은**은 “문체부내에서도 좌파공무원들 많다”며 “온 나라가 좌파들의 선동에 70%가 좌파 성향이 되어가고 있다”고 비난했다.
▲ 박사모 다음 카페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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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f***은 “국회청문회 나와서 망신당하고 그래가지고 사법시험은 어찌 합격했느냐”며 조윤선 장관과 안종범 전 수석을 답답이라고 비난했다.
기사 자체의 사실 여부를 의심하는 댓글도 달렸다. 아이디 정** “아직도 기사를 믿습니까? 저는 거짓말 기사라고 생각”이라며 “언론이 오만가지 거짓 기사를 남발하는 지금인데, 믿는다는 것 우습다”고 남겼다.
▲ 박사모 다음 카페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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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윤선 장관은 블랙리스트 작성을 주도한 혐의로 서울중앙지법 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다. 조 장관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박사모 다음 카페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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