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여부 일본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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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부회장 구속여부 일본 반응은?

  • 승인 2017-01-19 01:11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일본에서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일본반응체널 ‘지금을 살자’는 일본 후지TV 아침 정보프로그램 ‘도쿠다네’가 보도한 이재용 부회장 구속 사태에 대한 보도를 18일 공개했다. 도쿠다네는 “전대미문의 불상사에 삼성 브랜드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전하며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 회장의 과거 가족사진에 찍힌 이재용 부회장의 어릴 적 모습을 소개와 함께 삼성의 창업부터 현재까지의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진행을 맡은 아나운서는 이 부회장을 “영어와, 일본어에 능하 엘리트”라고 소개하며 “와연 체포(처벌)이 내려질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페널은 “한국 국민들이 삼성에 대한 실망을 했지만 이것이 불매운동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오히려 젊은이들은 여전히 삼성이라는 기업에 취업을 원하고 있다”고 한국 내 반응을 소개했다. 또 다른 페널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관련된 게이트가 어떤 경로로 밝혀졌는지 한국 검찰은 상당히 정확한 물증이 없으면 이런 거물을 입건하려 하지 않을 것인데 상당한 각오를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도쿠다네는 “이 부회장과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를 검찰이 얼마나 입증할 수 있는지가 관견”이라며 한국 내 다른 기업들도 같은 거래가 있었는지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삼성의 시작부터 이재용 구속까지 일본 반응 방송



▲ 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화면 캡처
▲ 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화면 캡처


영상 : 유튜브 일본 반응 채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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