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는 2012학년 5.3%의 등록금 인하를 시작으로 2013학년 0.5%, 2014학년 0.23%, 2015학년 0.24%까지 4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인하한 바 있으며, 2016년과 2017년 올해에는 등록금을 동결시켰다.
올해 등록금 책정을 위해 학생 및 학부모 대표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같이 최종 결정했다.
김은기 총장은 “계속된 등록금 인하 및 동결로 재정운용에 어려움이 많지만 등록금으로 인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하여 올해에도 동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올해에도 긴축재정집행을 통해 소중한 등록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되어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최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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