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수(강원)이 17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 경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일반부 1,000m에서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사진 |
이번 동계체전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준비(테스트이벤트) 때문에 빙상, 스키(스노보드), 컬링, 바이애슬론(일반부) 종목별 사전경기가 서울, 경기, 강원, 경북 등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전은 대전체육회의 참가신청 마감 결과 빙상(쇼트트랙·피겨), 스키(스노보드 포함), 아이스하키, 컬링, 산악 등 정식종목과 시범 종목을 포함한 5종목에 선수 71명, 경기임원 30명이 출전한다.
종목별 참가인원은 ▲빙상 쇼트트랙 12명, 피겨스케이팅 9명 ▲컬링 11명 ▲아이스하크 13명, ▲스키 알파인 6명, 스노보드 1명 ▲산악 4명이 각각 참가한다. 대전 선수단은 그동안 체전을 대비해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이번 동계체전에서는 피겨 종목에서 최예닮·최예찬(오정중 1학년), 빙상(쇼트트랙)종목에 정명비(삼천초 6학년), 강재희(관저고 2학년), 박윤하(변동중 3학년), 강성택(복수고 3학년) 등이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스키 알파인에서는 대전스키협회 소속 김서현 선수의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대전은 제97회 동계체전에서 금 4개, 동 5개로 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14위에 머물렀다.
한편, 대전은 16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시작된 빙상 스피드 사전경기에는 출전선수가 없었으며, 18일 쇼트트랙, 19일 피겨가 사전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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