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학관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 안내 및 해설을 담당할 문학관해설사(자원봉사자) 14명을 모집한다.
문학관해설사는 대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과 2층 상설전시실에 배치되며, 대전문학사ㆍ대전 대표문인 5인의 삶과 문학세계 등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대전의 문학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한국문학과 대전문학을 아끼고 사랑하는 20세 이상 대전 시민으로 1년간 지속적인 봉사가 가능한 자이며 경력자 및 관련 전공자(국어국문학ㆍ문예창작학ㆍ문화예술 등)는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서 접수는 내달 7일까지이며, 대전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 받아 방문(동구 송촌남로 11번길 116)또는 팩스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후에는 면접을 통해 14명을 선발하는데, 선발된 인력은 전문 해설사로 활동하기 위한 필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2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4시간씩 문학관해설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문학관해설사에게는 소정의 활동비(1일 7000원)가 지급되며 활동 시간은 자원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대전문학관 사무실로 하면 된다.박수영 기자 sy87012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