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이 철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공동 개발 ▲양 기관과 지자체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한국문화체험 진행 및 홍보 ▲양 기관의 이미지 제고 및 기타 제반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국제교류센터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역은 지난해 배재대를 비롯한 지역대학과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촌문화체험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들은 지역의 대표 농촌문화 체험지로 충남 공주에 위치한 풀꽃이랑마을과 청양에 위치한 가파마을, 무주 무풍사과단지 등에서 다양한 한국 농촌문화에 대한 상품소개 및 체험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전국제교류센터 송경헌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외국인 유학생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 문화발전의 초석으로 삼아 대전의 국제적 위상 제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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