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BJ펜 과거에는 어땠길래?…야이르 로드리게스에 처참한 패배

  • 핫클릭
  • 사회이슈

UFC BJ펜 과거에는 어땠길래?…야이르 로드리게스에 처참한 패배

  • 승인 2017-01-16 15:58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 BJ 펜 /사진출처=SPOTV 방송 캡쳐
▲ BJ 펜 /사진출처=SPOTV 방송 캡쳐
▲ 야이르 로드리게스 /사진출처=SPOTV 방송 캡쳐
▲ 야이르 로드리게스 /사진출처=SPOTV 방송 캡쳐


UFC의 전설이라고 불리는 ‘천재’ BJ 펜(미국)이 925일(2년 6개월)만에 UFC 무대에 올라섰지만 신예 야이르 로드리게스(멕시코)에게 무참히 패했다.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토킹 스틱 리조트 아레나에서 열린 파이트나이트(UFN) 103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펜은 로드리게스의 앞차기와 펀치에 이은 파운딩을 막지 못하고 2라운드 24초에 TKO패 당했다.

앞서 BJ펜은 기존 UFC에서 두 번째로 두 체급의 챔피언을 달성해낸 뒤 오랫동안 2000년대에 들어서 MMA의 신호탄을 쏜 선수였다.

그는 54전 45승 9패의 전 웰터급 챔피언인 맷 휴즈 등 대 기록을 가진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 이력을 가지면서 ‘천재’로 불리기도 했다.

26전 16승 10패 2무로 ‘게으른 천재’라고 불렸던 펜이 그가 14살 나이차를 보이는 로드리게스에게 복귀전에서 패했다. 타격, 힘, 중압감 등이 로드리게스를 쫓아가지 못했다. 반면 발을 주력으로 쓰는 로드리게스는 펜을 잡아내면서 UFC 6연승을 달리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이는 어쩔 수 없나봐”, “그래도 전설이 저렇게 무너지니까 마음 아프다”, “복귀하기엔 너무 늦었다”, “로드리게스 발 엄청 빠르네”, “전성기만 기억할게요. 마음아파요”, “전성기 실력 믿고 너무 만만히 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펜은 UFC에서 두 체급 챔피언을 지내 지난해 UFC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와 함께 랜디 커투어, 코너 맥그리거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조훈희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