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임산물 단체 참여… 생산자가 직접 판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설을 맞아 16~17일 이틀간 정부청사 지하 중앙홀에서 우리 임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이번 장터는 (사)한국밤재배자협회 등 11개 임산물 단체가 참여해 제수용품인 밤, 대추, 곶감을 비롯해 산나물, 옻, 호두 등 산지 임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게 된다.
청탁금지법 적용을 감안해 5만원 이하의 상품과 선물세트를 다수 선뵈고 시식행사도 마련돼 전국에서 생산되는 질 좋은 임산물을 맛볼 수 있다.
윤차규 사유림경영소득과장은 "청정임산물 구입은 산촌 사랑의 지름길"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풍성한 명절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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