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까지 10만 그루 이하로 감소 목표
전국 104개 시군구 방제현장 모니터링 착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품질 현장점검단 발대식16일 대전정부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재선충병 피해를 2018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인 10만 그루 이하로 감소시키기 위해 방제현장에서 방제품질 관리를 담당할 현장점검단을 발족했다.
점검단은 산림청과 소속기관 공무원, 한국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직원, 산림 기술사 등으로 구성됐고 실무교육 후 1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앞으로 전국 104개 피해 시군구 방제현장을 모니터링하고 방제사업장 품질 관리와 작업자 기술지도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2018년까지 재선충병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방제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방제지침을 개정했다”며 “현장점검단 운영을 통해 철저한 방제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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