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6일은 지난 주말부터 이어진 ‘강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를 웃돌아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에서 영하 1℃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지만, 낮 최고기온이 영상 1℃에서 영상 8℃로 오르면서 추위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지역은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8℃, 낮 최고기온은 4℃로 예보됐다. 이번주 대전의 아침 최저기온은 -8℃에서 -4℃로 지난 주말에 비해서는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3.0m~6.0m로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서는 당분간 너울로 인한 높은 파도가 밀려올 수 있어 해안가 침수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까지 천문조에 따라 바닷물의 높이가 높으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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