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공 혁신의 가치로 세부실천방안 구상
대전 유성구가 쌍방향 소통의 새해 주요업무 보고회를 17일과 18일 개최한다.
유성구는 그동안 공직자끼리 개최하던 신년 업무 보고를 각 분야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각 동별로 무작위 선정한 구민배심원과 함께한다고 15일 밝혔다.
보고회는 민선6기 비전인 ‘사람희망 행복유성’ 달성을 위한 국별 전략과제와 부서별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이에 따른 토론으로 세부실천방안을 논의한다.
구는 또 올해 선정한 공정과 공유, 공감이라는 3공 혁신을 강조하며 주요사업들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
논의될 주요 전략 과제로는 ▲청년주도의 지역일자리 생태계 지원 ▲구민이 행복한 안심도시 매력유성 조성 ▲유성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활성화 ▲동 복지허브화 추진 ▲여성ㆍ아동 친화도시 성공적 조성 ▲함께해서 행복한 사람 사는 도시 만들기 ▲공공보건을 위한 보건소 신축 등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사람희망 행복유성의 민선6기 비전 실현을 위해 모든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라며 “구민을 중심으로 공정하고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3공 혁신의 가치에 중점을 두고 구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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