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자 경쟁률이 4대1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충남 문예회관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희망자 1346명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648명을 대상으로 1차 면접심사를 벌였다.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는 지난해 7월부터 3개월간 모집했는데 대회 조직위의 서류심사를 통해 충남에서는 648명이 면접대상자로 선발돼 4차 심사를 거쳐 지역별로 30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4.5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는 1만6000명, 동계패럴림픽에는 6400명이 전국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17개 분야에서 활약하게 된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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