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해 복 선물… 지역백화점 발빠른 설마중

벌써 새해 복 선물… 지역백화점 발빠른 설마중

  • 승인 2017-01-12 15:24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롯데백화점 충남도 로컬푸드 선물세트

타임월드 갤러리아, 품격높은 명품세트 구성


2주 앞으로 다가온 민족의 명절 ‘설’. 유통업계는 발 빠른 프로모션으로 설 마중에 나섰다. 저렴한 선물세트를 준비했고, 의류세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한우, 청과, 굴비, 건강식품, 한과 등 명절 인기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부여 대봉곶감세트, 아산 배 선물세트, 예산 GAP 사과선물세트 등 충남도 로컬푸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또 성심당에은 만주세트 준비했다. 특별한 점은 5만원 이하의 선물세트를 다수 준비해 실속구매를 포인트로 잡았다.

여기에 아웃도어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겨울아우터 특집전’과 에스콰이아 균일가전도 주말 내내 만날 수 있다.

타임월드 갤러리아도 김영란 법 시행 이후 첫 명절을 앞두고 26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5만원 이하의 실속 선물세트를 작년보다 20%이상 품목을 늘려 준비했다. 과일, 명품 한우, 견과류 세트 등 품격 높은 구성을 만나볼 수 있다. 선물세트는 5만원 이상 구매시 전국 무료로 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 현금 혹은 선물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1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30만원, 50만원 상품권도 별로로 판매한다.

백화점 세이도 정유년 설을 맞아 13일부터 설 명절 선물세트를 구성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유기농 친환경 브랜드 초록마을과 정관장, 와인 전문매장 더와인이 인기 상품을 엄선해 판매한다. 세이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가격대별로 분류했다.

일년 중 가잡 춥다는 대한을 앞두고 보온성이 뛰어난 아웃도어 브랜드 특설행사장을 마련하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연합전을 19일까지 이어간다. 게스슈즈와 닥스슈즈는 각각 시즌오프, 균일가 행사를 진행한다.

NC중앙로역점은 나이키, 아디다스 의류를 60~70% 특가를 진행한다. 대전 최대 아동 전문관에서는 한파를 대비해 방한의류 개인전으로 밀리밤 신디키즈 시즌오프 50%에 돌입했다. 슈펜, 미쏘, 스파오도 시즌오프에 동참해 주말 알뜰, 알짜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한국타이어 2024년 임금 협상 잠정합의
  2. [수능 영역별 분석] 1등급 구간대 국어·수학 만점 맞아도 경쟁력 확보 어려울 듯
  3. [수능 이후 대입전략] 대학별 수시 논술·면접고사 준비 이렇게…
  4.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5.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1. [2025 수능 현장스케치] 수험생 부모들 긴장한 모습 역력 "고생한 만큼 좋은 결과 있길"
  2. [2025 수능] 대전·세종·충남서 한마음 한뜻 수험생 지원 대작전(종합)
  3. [수능 이후 대입전략] 본격 '대입 레이스' 가채점 바탕으로 정시 지원전략 수립해야
  4. 환경단체 세종보 밤샘농성 200일 넘어 '겨울로'…사태 장기화 부담
  5. [사이언스칼럼] 한의학의 시너지: 한·양방 병용 치료의 가치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7. 대전 대흥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역대 최대 N수생' 2025학년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 변별력 확보 관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14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로 N수생이 역대 가장 많이 응시한 이번 수능은 전반적으로 전년도 수능보다 체감 난이도가 낮아지면서 변별력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025학년도 수능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출제했다는 게 출제본부의 설명이다. EBS 연계율을 평균 50% 수준으로 하고 2023년 6월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출제됐다. 최중철..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무인카페 비밀번호 알아내 500만원어치 무단취식한 고등학생들

대전 한 무인카페에서 10대 무리가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수차례 뽑아 마신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점주는 이 학생들로 인해 500여 만 원의 손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한 무인카페 점주로부터 '돈을 내지 않고 음료를 뽑아 먹은 학생들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당 점포의 키오스크(무인 단말기)에는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무료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점주는 비밀번호를 통해 마신 음료의 금액이 과도하게 많다는 사실을 파악한 후 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인근 고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우리 딸 파이팅’ ‘우리 딸 파이팅’

  •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수능 끝…‘고생했어 우리 딸’

  •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수능 기다리는 수험생들…‘긴장되는 순간’

  •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수능 D-1, 유의사항 읽는 수험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