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캡쳐 |
▲ 정청래 전 국회의원 /사진출처=연합db |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반기문 전UN사무총장의 귀국행보를 예측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청래 전 의원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국제신사 코스프레 위주로 언사를 할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의원은 “기자들의 예리한 질문은 번지르르한 외교적 수사로 얼버무린다”며 “뉴스가 될 만한 인물과 장소를 찾아 카메라 세례를 받는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레디컬한 발언을 삼가고 국민통합 국제관계 대한민국의 위상 등 국제신사 코스프레 위주로 폼나는 언사를 한다”고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반기문 쪽 인천공항에 ‘특별 의전’ 요구했다 퇴짜”, “반기문 같이 처세로 성공한 사람은 노여움보다 탐욕이 커지죠. 자기 것이 아닌 것을 가지려는 욕심”, “그래서 동생과 조카는?”, “아직까지 하는 행보를 보면 딱 이명박 같다. 요리조리 기회를 노리는 기회주의자”, “반기문에 왜 열광하는 지 노 이해 보여준게 없잖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은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후 5시 귀국 예정이다. /조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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