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설창고 점검 현장. 대전국토청 제공 |
1월 안전점검의 날 제설대책ㆍ겨울철 재난 취약지구 등 점검
대전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이 1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충청권 일반국도 제설대책 추진상황을 일제 점검에 나섰다.
중점 점검대상은 폭설 등 재난대비 신속한 초기대응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제설장비ㆍ자재 점검 등이다.
김일환 청장은 직접 예산국토관리사무소 서천출장소에서 제설대책 등을 점검한 후 폭설과 도로터널사고 등 각종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 등을 당부했다.
간부들도 지난해 연말에 개통한 국도 36호선 공주∼청양 도로와 국도 3호선 충주∼괴산 구간의 제설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건설현장(도로 27곳, 하천 10곳)에서도 겨울철 재해 취약 공정과 시설을 자체 점검했다.
논산과 충주, 보은, 예산 등 4개 국토관리사무소는 터널과 교량, 주요 고갯길 등 재난 취약시설을 비롯해 제설작업대기소 제설장비와 자재 등 제설대책을 일제 점검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겨울철 국민의 안전한 국도 이용을 위해 제설자재ㆍ장비 점검 등 제설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며 “겨울철 안전운전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윤희진 기자 heej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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