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설명절 24시간 통관 지원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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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설명절 24시간 통관 지원반 운영

  • 승인 2017-01-11 10:18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계란 등 신속통관, 관세환급과 성수품 가격 공개

관세청(청장 천홍욱)이 설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지원을 이해 24시간 신속통관, 관세환급 지원 등 ‘설명절 수출입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전국 34개 세관에서는 설명절 성수품의 수출입 통관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과 야간, 연휴기간을 포함해 11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운영한다.

특히 계란 등 조류독감 여파에 따라 물가안정을 위해 긴급히 수입되는 8개 품목에 대해 물품검사를 생략하고 검역 및 식품검사 여부만 확인 하고 우선 통관토록 지원한다.

명절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의 물량증가를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비상대기조를 운영한다. 설연휴중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연휴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되도록 지원한다.

26일까지는 수출업체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6일까지 설명절 관세환급 특별 지원도 실시한다.

관세청은 물가안정을 위해 주요 수입가격 공개 물품에 사과, 배, 대추, 고춧가루, 간장, 된장 등 6개 설명절 성수품을 추가해 3주간 관세청 홈페이지 수출입 무역통계 사이트에 공개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등 불법 판매행위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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