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시상식은 2월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골든글로브를 휩쓴 '라라랜드'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라라랜드'는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도시 '라라랜드'에서 재즈 피아니스트와 배우 지망생 사이에서 벌어지는 로맨틱한 청춘 성장기를 그린 영화다. 아카데미의 총아로 떠오른 '위플래시' 다미엔 차젤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꿈꾸는 모든 이들을 향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 역을, 엠마 스톤이 배우 지망생 미아 역을 연기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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